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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나는 여전히 가장 약한 존재에게 분노를 향한다.하지마라지 하면서도.. 그리고 이해를 해야하면서도 그러지지 않는다.참으려는 마음들이 계속.. 분노가 자꾸만 생겨진다.. 그냥 싫다..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니? 예전에도 그렇게 자신의 감정을 주최하지 못하고 만만한 사람한테 향하는 태도가 또 오늘도 보면 너무 싫어 그런데도 이해해줘야 해?내가 계속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또 고립되어가는 친구..분명히 고립시키지 않겠지만..그냥 뭐가가 이대로 나두면 외로워 질텐데..그 친구의 책임이 있다그렇다고 해서 이런 걸 바라지 않았다… 탈퇴까지 해야돼?그게 최선이야? 너의 책임이 이정도로 크지 않아..외로워지면 어떡하려고..그래.. 내가 뭐 이렇게 걱정한다고 해서도움되지 않지 그냥 동정심이지..씁쓸하다..
당연하개 나에게 주어진것이 없었다장애라서? 아니면..?그렇다고 해서 내삶이 불쌍하다고 느껴본적이 없다그런데 우리를 안타깝다고 가엽다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왜? 불쌍해?그냥 괜찮다고 해줘이래도 괜찮고, 저래도 괜찮다고밥을 흘려도 괜찮아요밥 남겨도 괜찮아요그말이 더욱 이상하지 않은 말로 들렸다그말 그대로 이래도 저래도 괜찮아 느꼈으니까다른 사람보다 도움을 많이 받아서 잘해야 되고, 반듯하게 살아어 배웠고 그러지 않으면 질책을 받았으니까오히려이래도 저래도 괜찮다는 말이오히려 어떤 것이 옳고 그름이 없으니까그렇다고 해서 나같은 사람이 남에게 피해주고 나쁘게 하는 만큼에 미성숙하지 않으니까..
엄마와 아들의 통화가 부럽다.아들을 세상에서 가장 걱정을 많이 해주는 엄마다.. 난 지금까지 부모님이 계신 아들을 부러워 한 적이 없었는데.. 엄마는 아들에게 자꾸 집에 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