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간
그날의 떨림을 잊지 못한다.4년 전, 당사자와 노동자 간담회가 있던 날이었다.어떤 당사자 한 분이 간담회를 할 수 없다고 했다. 과거에 입었던 학대와 상처를,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른 척하며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그때 그분의 목소리와 몸은 온통 떨리고 있었다.하지만 그 떨림 앞에서도 아무도 그 말을 옹호해주지 않았다.‘그때 진짜 그런 말을 했었나?‘, ‘했어?‘ 차가운 방관의 분위기뿐이었다. 나 역시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며칠 전, 잘못된 것을 말해야 했을 때, 자리에 말을 못했고 , 결국 몸을 사리고 피했다.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말들으며 드는 생각은 내가 여러사람들울 부르고 설득 했어서야 했다 혹은 요청해서야 했고 그러지 못하고 ..
솔직히 최근에 내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타인들이 어떻게 하는지 다봤어 그런데 내가 장애인이라서 힘든 것보다 그런 나를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니까 힘들지 그렇다고 해서 장애인이라고 불행하다고 느껴본적은 없어 그냥 나야세상을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이대로 살아야 해 어떤 사람은 내가 중증아니라서 덜 힘들다고 하겠지 그런데 서로가 고통을 비교 하며 살아가는 것이 더 불행하지 않을까?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어떤 이유로 든 난 아마 내가 갖고 있는 장애인을 있는대로 살것 같아 그리고 이런 나라고 해서 힘들지 않을 것 같아 그냥 내가 장애인이라서 차별을 받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내가 장애인이라서 대우하는 것이 오히려 나쁘다고 생각해 그리고 바꿀 생각은 없어그냥 있는대로 살래 바빠
최근 들어 나는 왜? 벗어나지 못할까 생각이 들었다분명히 한계이고,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나를 봐주기 원하고 집착할까?분명히 내가 아니라도 돌아가고, 무능력하다느 것을 안다. 그럼에도 그만둘 수 없는 이유, 하필이면 지금 내가 어쩌면 그곳에서 붙잡고 있다고 느꼈을까 생각들었다.나는 법적에서도 혼자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있지만 주변 시선과 웃음거리를 주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그 사람은 날 원하지 않는다. 원한다고 해도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돌봐주는 사람이 옆에 있지만 난 없고, 도움을 받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런데도 어쩌면 그거를 알기에 나를 잡고 있나? 아니면 내가 잡고 있는 걸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그곳에 있는 이유는 없에는 것 무엇..
나는 장애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장애인으로 살아간다고 해서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물론 나 역시 스스로 울타리를 만들고 사람들과 나를 구분 지을 때가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번 일을 통해 알게 되었다. 세상 역시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며 만들어 놓은 경계가 있다는 것을.나는 내가 속한 곳만큼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역시나 장애를 먼저 보고 사람을 나중에 보는 시선은 존재했다.그 사실을 마주했을 때 느낀 감정은 불편했고, 씁쓸했다.당연한 듯한 그 시선들 앞에서, 어쩌면 내가 오히려 현실을 충분히 보지 못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들의 시선은 그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오히려 나는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장애란 무엇일까?어떤 사람이 장애를 바라보지 말고. 성인으로 바라보라고 말했었다.그 말의 의도는 공감한다. 성인 발달장애인애개 ‘순수하다.’, ‘착하다’라는 말이 쉽게 따라온다. 난 지역사회가 이런 고민 할 만큼에 성숙한지 돌아봐야하지 않을까?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편리하기위해서는 스스로 장애를 인정하고, 차이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난 역시 그렇게 살아왔다. 어떤 영상을 본적이 있었다. 학교안에서 장애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장면이다다가오지 않는 것이 과연 나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지역사회에서는 장애를 가진 당사자들이 비장애인처럼 똑같이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거로 생각한다.그 말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나 혼자서 느끼는 감정인지 잘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