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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착함을 강요받고 싶지 않다. 모든 상황에서 착한 사람으로 보여한다는 생각에 모든 관계에서 자유롭지 않다. 사람들은 편하게 하라고 하지만 솔직히 알게 모르게 착함을 강요한다.
무섭다. 조금전에 '김지은 입니다.'라고 책을 읽었다. 너무 무서웠다. 피해자이지만 보호받지 못하고 남성의 권력화가 되어있는지에 알수 있었다. 성폭력 피해자의 보호가 없고, 본인의 부담을 감수하라는 국가가 너무나 잔인했다. 센터에 활동을 하면서 가정과 성폭력으로 지원한적이 있었다. 피해자를 보면서 가해자는 일상생활에 피해가 없고 자연스럽게 피해자는 모든 일상에 제한적이었다. '김지은 입니다'라는 책에서도 p.48전까지 본인이 안희정 충남지도사 성폭력의 가해자라고 세상을 알리기 위해서 본인의 피해자라고 증명하는 인터뷰의 글이 있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말하기 위해서 몇번이나 성폭력의 사건을 기억해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게 세상은 얼마나 잔인한지를 느낀다. 권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렇치 않게 소수..
#대낮 #소주 #이틀 #불안 소주를 마신 이유없다. 그냥 혼자 있다보니.. 마시게 된다. 문득 든 생각은 낮에 일찍 일어나면 혼자서 할 게 없다. 공부라도 하면 되는데.. 공부하지 않고.. 그저 혼자가만히 있는 게 전부다. 그러면서 이대로 시간을 보내면, 미래에 대한 문득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다.

솔직히 나는 비를 같이 맞아줄수 없다. 혼자서 살아가는게 아둥바둥하고 있는데 다른사람과 같이 비를 맞을수 있을지가 모르겠다 내가 비를 맞고 있을때 같이 있는 것보다 우산을 주면서 피해라고 말해주고 피하고 싶다. 사회가 아무리 좋은 사람이 있다고 해도 나약한 존재다 피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오늘은 그들의 입장에서 자신보다 권력관계가 약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너는 약한 존재다고 인식으로 더이상은 활동에 무력하게 만들고 수용하게 만드는 폭력적인 자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전달하였다. 몇일전, 폭력적인 자리에서 권력가진 것에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말에 수용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신뢰하지 못한다. 잘못에 분명하자'는 말이 얼마나 너희는 '약한 존재'라고 말한다고 느꼈다. 자신의 수고스러움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고 싶어하면서 다른 사람의 수고스러움에는 안중이 없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것에 분노한 행동을 보여준 사람들에게 나는 오늘자리에서 알려주고 싶었다. 조금만한 권한으로 권력관계를 만들고, 폭력적인 행동이 너가 그토록 혐오한 분홍당사람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식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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