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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많이 생각나는 사람.. 전국 집회 일정으로 서울에 가면 같은 지역에서 온 동지들과 모여서 밤 늦은 시간에 술도 마시고, 생각이 많이 났었다. 그립다.
난 언제쯤이면 집이 이쁘게 할 수 있을까? 곧 40대로 되는데.. 드라마처럼 아니라도 보통 여성들처럼 이제는 갖추어야할 나이 인것 같은데.. 지금도 없다.. 일도 그렇고.. 난.. 아파트도 LH 국민임대가 아니라 e편한세상 브랜드 곳에서 있고 싶다. 하나쯤은 명품백도 살수 있을까.. 나만 초란하게 살고 있는 것 같다.. 언제쯤이면 결혼은 이미 물건너갔다. 포기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그냥 있고 싶다.
눈치 없이 즐기려고 하는 한 친구가 귀엽다고 생각한 것보다 오히려 화가났다. 옆에 본 나는 시간이 촉박하고 긴장되었다. 우리를 기다린 상황에서 빨리 가야되어야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할수 없는 것도 아니었고, 난 그런 성향이 아니라서.. 답답했다. 차분하게 부드럽게 해야할 말투는 나오지 않고, 거칠어졌다. 친구가 예전보다 의사도 표현하고 적극적인 모습이 좋치만 오늘은 그렇게 생각할 여유가 없다.. 오늘 친구와 같이 간 곳이 두명에서 번갈아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혼자서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어서 부탁을 했다. 친구는 같이 간 대신에 와인하고, 허니버터칩을 사달라고 하길래 밤 11시일정을 끝나고 약속을 지켰다.그럼에도 뭔가가 그러지지 않아지니까 왠지모르게 짜증이 났다. 더구나 컨디션이 좋치 않..

1박2일간 서울 농성에 간다.. 정말로 가기 싫다.. 엄청 피곤하네.. 제금 두까운 패딩을 입었는데 너무 더워.. 혼자가먄 화장실 문제 때문에 친구한테 부탁해서 가는데.. 오늘 와인을 마시자고 하네:. 그것도 내가 사야한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사지만..

오늘 난.. 그렇다.. 하루종일 내가 뭘 잘못 했나.. 생각했다. 상대방의 이해도 없이 난 그렇게 생각한다.나의 예전 했던 방식들이 바꿀거라고 .. 모르겠다. 내가 없어지더라도 시설에서 살아온 것을 사라졌으면 좋겠다. 계속 이러고 싶지 않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