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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1박2일간 서울 농성에 간다.. 정말로 가기 싫다.. 엄청 피곤하네.. 제금 두까운 패딩을 입었는데 너무 더워.. 혼자가먄 화장실 문제 때문에 친구한테 부탁해서 가는데.. 오늘 와인을 마시자고 하네:. 그것도 내가 사야한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사지만..

오늘 난.. 그렇다.. 하루종일 내가 뭘 잘못 했나.. 생각했다. 상대방의 이해도 없이 난 그렇게 생각한다.나의 예전 했던 방식들이 바꿀거라고 .. 모르겠다. 내가 없어지더라도 시설에서 살아온 것을 사라졌으면 좋겠다. 계속 이러고 싶지 않다. 정말로..
1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글적글적 해본다.글을 쓰는 것이 때론 감정해소가 된다. 그러면서 기록창고이다. 그렇지만 반면에는 꾸준히 쓰지 않는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다… 어렵다. 그래도 기록을 위해 쓴다.. 나중에 보면 부끄러겠지만ㅋㅋ
어제 도망가지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했다. 고민해봤다. 왜? 이런말하시는지.. 그리고 당연하면서도 그 슬픔을 알아채지 못한 것이 한심했다. 겉 모습이 전부가 아닌란것을 알아도 눈치채지못하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빨리 잘하고 싶다. 아니면 내가 도망치고 싶었다. 정말로 나중에 후회 될까봐.. 내가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고 실수 투성이에.. 미성숙한 점이.. 또 그아이처럼.. 그래도 도망가고 싶지 않아 극복하고 싶어 또 후회할 것 같다.

오전 쉰다.. 출근은 어렵구나일어났다가 추워서 침댜에… 그릉그릉 소리가 조용해서 좋네모카를 이뻐하니까 온거지 아니면 이불속에 들어오려고? 오후에 출근 해야하려면 이제 일어나서 씻어야 허는데.. 귀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