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간
그리운 그 친구.. 본문
보고싶어.. 그냥 보고 싶어..
힘들때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
처음 내가 일을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을 같이 가자고 해줘서 고맙고,
나한테 예명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나는 너한테 많이 받았는데..
너가 많이 신경썼던 것 중에 집문제가 있었지..
그래서 계약기간 때문에 이사를 못하다가 작년에 했어
이사간 집을 보면 넌 좋아 했을거야..
새로 옮긴 집에서 내가 직접 요리해서 너한테 따뜻한 밥 한끼를 해주려고 했었어..
약속을 못 지킬까봐 말하지 않았는데.. 밥을 한끼 못해준 것이 너무 미안해...
그래서 더욱 너가 보고 싶어..
정말로 보고 싶어..어디로 갔어?
너같이 착하고 이쁜 사람이 없는데..
서울일정이 있을때 같이가면 같이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고,
기차 안에서 이야기하고 했었는데.. 진짜로 보고 싶어.. 그립다..시간이 참 더디다..
친구한테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남겨두고.. 어디로 갔니? 한번이라도 다시 봤으면 좋겠다.
그립다.. 도와주 못해서 미안해..
정말로 보고 싶어..다시 와줘..
https://youtu.be/wDkjWSt3HOM?si=mudDh_PAC14E0t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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