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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아빠 찾을 나이가 아닌데도.. 나에게도 다정한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누구야~“라고 들리며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면.. 왠지 모르게 서운하다. 어제 '술꾼 여자들'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거기서도 사이 좋은 아빠와 딸이 통화하고, 갑작스럽게 이별로 딸이 슬퍼한 장면이 있었다. 보는데 안쓰러움이 느껴졌다. 요즘 외로움이 많이 느낀다. 그래서 인지 부러웠다.. 나도 아빠가 ”누구야~“라고 듣고 싶다. 나한테도 아빠가 있어요?
하루
2024. 6. 23. 21:47
어제 타로 봤다.
좋아하는 사람은 없는데도 언제쯤이면 나도 사랑을 받아볼 수 있을까 궁금했다. 매년 혼자란 것이 너무 쓸쓸했따. 이제는 혼자이면 익숙해질거라고 생각했다. 원래는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보고 싶었다. 직접대면하면 자신이 없고, 항상 타로만 보면 좋은 결과로만 남겨서 기대하게 된다.. 운세는 안본다.. 어플로 보려고 장르를 선택하는데 심리상태는 없었따. 그냥 연애밖에 없었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봤다. 내가 눈이 높고, 연애에 대한 환상이 높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감수성이 높다고 했다. 그리고 연애를 힘들고, 어려워한다고 했다. 언제쯤이면 연애할 수 있는지 살펴봐주시는데.. 연애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것에 실망이 나타났다. 혼자서 좋아하고 포기한다. 주변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루
2023. 12. 24.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