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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어제 한 친구에게 보호작업장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시설로부터 벗어나서 자신일을.. 절망은 그 친구의 몫이겠지만 그래도 도전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응원해주고 싶었다.어떤계기로 시작인지 모른다. 최근 사람들이 보호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활동하는 사진을 보고 영향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보호작업장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관계가 없다. 사회망이 부족해서 인정욕구가 강하다. 어떤 사람이 보호가 없이 홀로 살이간 이에게 관섭하고 대신에 결정해버려서 문제인식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더욱 고립된다. 그 친구의 선택이 큰 거 아니라고 볼수 있다. 그럼에도 나는 그 친구에게는 대단한 용기란 것을..그래서 난 그냥 주변사람의 덕이라고 느꼈다. 빠르지 않더라도 천천히 하면 바꿔진다.
10년전, 5년전 나도 모르게 위치가 달라졌다. 책임지는 역할..그 만큼에 행동, 말이 조심해져야 한다.그래서 더욱 어렵다. 알고 있었다. 내가 속한 곳에서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있다. 나이, 장애, 성별로, 경험 차이로 다르게 있다. 어떨때 나는 약해지고, 어떨때는 강해진다. 오늘 한분이 나의 위치가 달라진 만큼에 순서를 지켜야한다고 했다.감정적이지 않고, 분노가 필요할때 내야겠지만..

잘 지내고 계시죠?어렵게 살고 있는 거 아니죠?지역에서 거주하고 계신가요?잘 살았으면 좋겠네요..5월은 참 힘든 계절이네요..전 남들 처럼 지내고 있습니다.궁금하시지 않겠지만..그래도 오늘 주변에 카네이션이 많아서 여쭈어봅니다..
고마워요딱 하나만 생각했다.어떻게든 살려야한다고..그랬는데어제 딱 한분이 내가 죽기로 살기로 하는 모습에 도와줄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말에 위로가 되었다.정말로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다. 그래서 버텄다.그리고 그만큼에 도와준 딱 한분이 계셨기 때문이다.감히 잡을수가 없어서 안했을 뿐 옆에 있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