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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동은? 본문
한사람의 말이 중증장애인이 노동을 능력으로 평가해선 안된다고 했다.
정명호 전 지부장의 “나는 컵 하나의 움직임이도 노동이다”고 했다.
그런데 장애인노동현장은 어떤가? 편마되고 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노동자는 노동실태가 어떤지를 살펴봐야 신호이다. 약 3~10 곳 제외한 센터는 보조금 운영으로 부족해서 수입사업하고 있다.
대부분 기관에서 복지서비스 노동자의 임금에사 수수료로 착취, 어떤 단체는 장애인 취약한부분을 이용해서 실적 중심 운영 방식, 장애인을 이미지메이킹 활용도구, 또 장애로 동정심을 유발하여 편마한다. 슬프다.
취약한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가리고, 힘 겨루기를 하는 보고 있잖니 아프다. 장애인 노동조합지부는 장애인 노동은 ‘복지’ 개념이 아니라 ‘노동의 평등성’에 관한 문제라고 하며 자본이 요구하는 생산의 효율성이 아닌, 한 사람이 자신의 조건에서 할 수 있는 노동이 지닌 가치 문제로 고민하며 출범했다.
그런데 장애인 노동 현장은 왕좌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