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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사진은 故정유엽 1주기 추모제가 끝나고 찍은거다. 오늘 참여를 했다. 슬펐다. 정유엽 사진으로만 봤을때 열정이 많고 밝은 사람으로 보였다. 故정유엽님의 가족들이 심정과 추모편지를 말하는데 울컥했다. 마지막 정유엽님의 모습은 입안이 말라서 혀가 입이 붙었고, 그만큼에 고통이 시달리다가 가셨다고 정유엽의 친모께서 힘들게 한 발언이었다. 故 정유엽님은 열이 오르고, 고통에 시달려서 경산중앙병원에 찾아갔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검사를 13번이나 하고, 아픈 증상에 대해서 찾지 못했다. 결국에 故정유님은 폐렴으로 돌아가셨다. 가족들에게 갑작스러운 찾아온 이별이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곳에 가셨다. 가족들은 슬픔에 울컥한 순간도 있었다. 故정유엽님을 한번도 만나보지 않았지만 가족들의 슬픔에 나도 모르게 슬퍼..
하루
2021. 3. 19.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