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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듣기 좋아
어제 한 친구에게 보호작업장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시설로부터 벗어나서 자신일을.. 절망은 그 친구의 몫이겠지만 그래도 도전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까 응원해주고 싶었다.어떤계기로 시작인지 모른다. 최근 사람들이 보호작업장이 아닌 곳에서 활동하는 사진을 보고 영향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보호작업장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관계가 없다. 사회망이 부족해서 인정욕구가 강하다. 어떤 사람이 보호가 없이 홀로 살이간 이에게 관섭하고 대신에 결정해버려서 문제인식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더욱 고립된다. 그 친구의 선택이 큰 거 아니라고 볼수 있다. 그럼에도 나는 그 친구에게는 대단한 용기란 것을..그래서 난 그냥 주변사람의 덕이라고 느꼈다. 빠르지 않더라도 천천히 하면 바꿔진다.
하루
2025. 5. 20.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