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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
안녕하세요. 경산시장님 저희들은 성락원 퇴소자 들이고, 420 경산공투단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락원에서 드러난 물고문학대 행위 피해자 거주인은 분리되지 않고, 학대공간에서 무서움을 숨기고, 하루하루 버티면 살아갈 것 같다는 생각에 1인 시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성락원에서 물고문 학대행위는 오늘 갑자기 발생된 인권유린이 아닙니다. 저희는 성락원에서 퇴소전에는 갈 곳이 없고,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인권침해가 발생이 되어서도 아무 말을 못한 채로 그냥 있었습니다. 반평생을 시설에서 보고, 겪고..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도와 줄 사람이 나타날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성락원에서 나와서 까지도 도와줄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경산시청은 장애인들의 삶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는 거를 알았..

장애인시설 ‘성락원’, 그곳에 사람이 있습니다 장애인시설 성락원을 아시나요? 경산에는 ‘성락원’이라는 장애인시설이 있습니다. 성락원은 정원 200명의 대규모 시설로, 경산에서 가장 큰 장애인시설입니다. 이곳에는 단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시설에 입소한 154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성락원은 지역 시민들이 후원도 많이 하고, 봉사활동도 갑니다. 이곳은 장애인을 위해 좋은 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락원에서 살았던 수많은 장애인 당사자들은 성락원이 복지시설 이 아니라 ‘감옥’이었다고 증언합니다. 시설은 안락한 집이 아니라, 나를 평생 가둬두는 ‘감옥’이었다고 말입니다. 수년째 반복되는 인권침해에 물고문까지, 인권유린의 온상이었던 성락원 최근 성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