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운을 믿어보자🧡

우주✨ 2024. 11. 9. 16:55

사주를 본적이 있었다. 그때 나에게 예술적으로 재능이 있어서 잘될거라고 그래서 예술적으로 활동을 계속 해보라는 권유가 있었다.
운을 믿어보고 싶어서 작업했다. 하지만.. 새롭게 그려보려고 했지만.. 일에 치여서 하지 못하다가 전에 그렸던 그림에서 수정하는 디자인작업했다. 전동휠체어 이용하는 장애를 가진 당사자를 토끼로 그렸다. '그게 나야'라는 제목으로
 
공모전에도 접수 했다. 큰상목적은 아니다. 작은 거라도 입상했으면 좋겠다. 많은 비장애인 중에 인정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유니버설 디자인목적으로 장애인당사자를 모델로 작업했다. 내가 장애를 가진 당사자로서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인정도 받고 싶은 것도 있지만 나를 도와주는 분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축하소식을 전할 수 있는 것 중에.. 결혼은 곧 40대에 어렵고, 직장은 어렵고,,, 그냥 다어려울 것 같아서 유일하게 할수 있는 그림뿐이라서
 
이번에 공모전 접수안하면 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바보가 될 것 같았다. 잘한 것 없이 시간만 보내고,, 허무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약속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무리하더라도 
 
또. 진심으로 운을 믿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