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암묵적으로 착한여성을 되길 원한다

우주✨ 2023. 5. 19. 14:08

암묵적으로 사회는 여자들을 묵인시킨다. 말 잘든 착한여자로 되기 원하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힘을 과시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의 앞에서 조숙하게 ‘네.’라고 강요한다 . 솔직해선 안된다. 안그러면 눈치가 없고, 버릇없게 된다. 나이가 어리면 더욱 강요가 된 것 같다. 시대가 비꾸어지면 문화도 다르다. 그래서 예전 부터 친속관계로 이루어지고, 감정노동에 당연하게 여겨지는 문화가 이해되지 않는다. 우리가 없는 문화가 적응되지 않는다.

여성들은 소신의 발언은 상상할 수 없디걸을 이제야 알았다. 보통적으로 오는 반응은 ‘말투’, ‘무섭다’ 등이다. 그래서 언제나 상냥한 말투가 되어야 한다. 나이가 어리고, 권한이 많은 위치일수록 태도의 지적온다. “낮은 위치로”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늘 낮은 자로 있는 자리에 있어봤는지 물어보고 싶다

젊은 청년이 힘듦을 말하게되면 들은 말은 “요즘은 좋아졌다”고 하며 누가 더 고통을 되는지 비교한다. 고통을 비교 된 순간 위치가 달라진다. 낮은 지 속에서도 위계관계가 된다. 시설에서 오는 위계관계는 당연히 있었기에 적응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는 언제, 어디서, 관계에 따라서 위계질서가 달라진다. 어때는 약자가 되다가, 다른 곳에서는 권위가 생겨진다. 불편하다.

약자의 저항을 보면 안쓰럽고, 괴롭다. 그렇지만 그보다 더 괴로운 것은 나쁘다는 걸을 알면서도 저항히지 않는 걸을 볼때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항상 손가락 질을 받는 위치에서 당연하게 눈치를 볼 수 밖에 없고, 아묵적으로 ”네“라고 묵인시킨 것에 대해 성찰이 없는건가. 나도 이제 나이가 먹어가고, 활동을 하면서 전해온 전례를 강요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스스로가 자격지심을 가득하고, 열등감에 쩔어서 위계질서를 만들어지게 되고, 사회가 당연하게 묵인 시킨 거처럼 그럴까봐 무섭다. 항상 오는 ”너는 왜그랬냐“고 말을 듣고 싶지 않다.

동료가 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본디. 왜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는지.. 그러면서도 동료가 잃은 것이 암묵적으로 ”네“라고 강요에 힘듦을 말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혼자서 힘들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