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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부터가 달랐다

우주✨ 2022. 10. 4. 12:58

밥상부터 다른것이 당연하다고 여겼다. 나는 모지란 사람이라서 밥상이 다른 것에 차별을 인식하지 못했다. 그런데 어제 밥상부터가 달랐다고 하는 말이 처음 듣는 것 처럼 머리에 얻은 맞은 느낌이었다.

어릴때부터 모든 것이 당연하게 여겼다. 특별한 시람은 대우가 다르게 주고, 나는 못난 사람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돌이켠 보면 지금은 다르지 않은 것을 보면 당연한게 없고, 허락을 구한 것이 아니라 밥상부터 같아야 했다. 왜? 그때 느끼지 못했을까…

권력위치가 다른 약자는 주어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걸까? 웃습다. 밥상차린 것이 여자가 당연히 하는 걸 여긴 것처럼 밥상부터 대우가 다르다게 여긴 그때 나는 그저 부럽기만 했을뿐. 그리고 내가 특별대우에 받는 위치에 있었다면 나또한 착각하겠지?

참.. 모르겠다.. 오늘은 밥상부터가 달랐다는 말이 너무나 웃습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