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망상

파피용을 읽고 드는 생각

우주✨ 2021. 2. 2. 19:08

몇주간 계속 파피용을 읽고 있다. 신께서 만든 세상이 이기주의 사회로 바꾸게 되면서 세상을 멸망하려고 한다. 신은 노아에게 세상을 멸망하려고 하니 아주 큰 배를 만들어서  노아의 가족, 동물을 수컷과 암컷으로 짝지어 타고 있으라고 했다. 노아는 신의 응답에 따라서 아주큰 배를 만들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손가질과 비아냥거린 말로 욕을 했다. 그러나 노아는 신의 응답으로 이기적인 세상에서 탈출 할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파피용은 노아의 방주와 비슷하지만 신의 응답이 아닌, 인간이 스스로 큰 우주선을 만들어서 이기적인 사회같은 지구에서 탈출하여 사회를 만들어가는 소설의 내용이다. 과학, 여성을 잉태하는 역할에 대한 제외하고, 본인들이 사회에 혁명한다는 것이 요즘 들어서 많은 고민에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어떤 방식으로 사회를 혁명하고 개혁할 수 있는지가 모르겠다. 탈바꿈을 하기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고민을 해야할지가 모르겠다.

 

파피용을 주관한 이브는 본인이 원한 사회에 탈바꿈을 위해 결심하였지만 그러나 우주선 안에서 지구에서 있는 살인과 싸움이 일어났다. 그런 사회에서 벗어나기위해서 지구에서 버린 것이 또 다시 반복된 것이다. 그리고 소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보다 주최에 위주로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였다. 물론 처음은 모집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본인의 일로 받아들이기 어려질 수 있다. 그러나 지구에서 탈출한 순간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입장, 상황임에도 자신의 일처럼 받아들이기보다 타인의 일로 받아들인거로 보였다.

 

파피용의 탈바꿈처럼 80년대에 정부의 기준으로 행세가 바르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을 부랑아로 낙인을 붙으며, 단속을 시작했다. 부랑아를 단속하여 집단수용시설을 만들어졌고, 그렇게 시작하게 된 복지시설중 하나는 장애인거주시설으로 만들지기 시작때부터 장애인을 동정심으로 바라보는시선을 바꾸고자 탈시설 운동을 했다. 탈시설운동이외에도 이동권, 교육권,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 등에 운동이 있다. 어쨌든 탈시설 운동은 장애인운동하는 조직에서 동정심의 시선이 아닌 비장애인들과 같이 지역에서 살고 싶다고 사회의 변혁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왔고, 같이 하고 있는 사람들은 적어도 장애인을 동정심이 아닌 같은 위치에서 대화하고 관계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소설이나, 동화에 나온 허망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사회의 시선을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장애인운동을 시작한 계기다. 외부를 바꾸는 것보다 내부를 바꾸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파피용의 안에 있는 같은 사람들 안에서도 본인의 일로 받아들인 것보다 타인의 일처럼 생각하는 경우로 갈등이 생기 듯이 내가 하고 있는 장애인운동의 현실이 다르지 않다고 느꼈다. 장애인운동은 능동적인것과 자발적인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러지 않다. 집행부는 본인의 권한을 유지하려고 하고, 이외의 사람들은 집행부가 하라고 하는대로, 타인에게 떠넘긴 듯이, 언제가 되겠지라는 식으로 집행부로 책임을 치부해버린다.. 폐쇄적인 분위기로 변해진다. 이것을 인식하게 된 것도은 장애인들은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척하면서 본인의 원한 것 따르지 않자 관계를 뚝 끊어버린 상황을 보면서 왜? 장애인과 평등한 관계로 유지 할 수 없는가?라고 고민이 들었다. 그리고 왜? 사람들은 장애인의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가?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그렇다면 장애인들은 장애인의 현실에 관심이 있는가? 고민하게 되었다. 그래서 파피용의 소설책이 .